국방부, '계엄 관련' 주성운 지작사령관 직무배제·수사의뢰
주성운 지작사령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방부가 계엄 관련 의혹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주성운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수사의뢰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2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활동결과' 브리핑에서 "현 지작사령관, (계엄) 당시 1군단장의 계엄 관련 의혹을 식별해 금일부로 직무를 배제하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다만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지금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고 수사하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

주 사령관은 지난해 10월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불법적인 비상계엄 시 우리 군 일부가 내란 행위에 가담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계엄 당시 1군단장으로서 경계태세 2급에 따른 (지역) 군경합동상황실 준비도 지시했느냐는 물음에는 지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작년 9월 지작사령관에 취임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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