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설연휴 최고인기 관광지는…"코엑스·에버랜드·롯데월드"

부산 '해동용궁사'·대구 '엑스코'…김승수 "관광패턴 분화 맞춘 상품 개발해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지난해 11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서울시뮤지컬단 신작 '크리스마스 캐럴' 토크 콘서트에서 배우들이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관광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설 연휴 기간 T맵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는 코엑스(총 9만3천274건)였다.

2위는 에버랜드(6만5천80건), 3위는 롯데월드(5만7천867건)로 나타났고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이천 지산포레스트리조트, 고양 킨텍스, 강원 속초시 해변, 인천 월미도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은 코엑스, 롯데월드, 예술의전당 외에도 CGV 용산아이파크몰(3만212건) 등 공연·전시·쇼핑·영화 등이 결합한 복합문화 소비 중심의 관광 경향이 확인됐다.

부산은 해동용궁사(3만8천102건), 광안리해수욕장(2만9천77건), 송정해수욕장(2만6천853건), 해운대해수욕장(2만5천11건) 등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한 관광지의 인기가 높았다.

대구에서는 엑스코(1만3천470건), 수성못(1만2천641건), 이월드(1만345건), 2·28기념중앙공원(8천720건), 스파밸리 워터파크(7천907건)를 비롯해 지역 대표 전시장, 테마파크 등 가족 중심 관광지의 선호도가 높았다.

김 의원은 "지역관광은 교통, 숙박, 음식, 체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종합산업"이라며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개별여행, 로컬 관광 콘텐츠, 가족중심체험, 휴식형 콘텐츠 등으로 빠르게 분화·변화하는 만큼 지역마다 특색있는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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