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제주 4·3 영화 '내 이름은' 국민과 함께 15일 관람
이재명 대통령, 민주노총 초청간담회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0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오는 15일 개봉일에 맞춰 시민들과 함께 관람한다.

이 대통령은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통령과 영화 봅니다' 행사 참여자 165명을 직접 모집했다.

영화에 대해 이 대통령은 "어린 시절 제주 4·3의 비극을 겪고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어머니의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치유 과정을 섬세히 그려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관람을 통해 우리 모두가 제주의 아픔을 기억하고 상처 너머의 희망과 용기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염혜란이 주연을 맡은 '내 이름은'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비를 모았으며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4·3 사건 78주년인 지난 3일에는 "다시는 국가의 이름으로 국민이 희생되고 고통받는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겠다"며 희생자와 유족에 애도를 표했다.

'대통령과 영화봅니다' 행사 포스터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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