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본격화…내일 부지조성 공사 입찰공고

李대통령, 세종서 퇴임식 의지…靑 "2029년 8월 입주 위해 최선"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브리핑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종 집무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조성공사 입찰공고를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원, 공사기간은 14개월이다. 2026.4.14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4일 브리핑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조성 공사를 위해 15일 입찰 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상 부지는 35만㎡가량이며 사업비는 98억원으로 책정됐다. 부지조성 공사 기간은 약 14개월로 예상된다.

세종 집무실 설계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되며 이달 말에는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순조롭게 절차를 밟을 경우 내년 8월에는 건물 건축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4 xyz@yna.co.kr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갖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수석은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월 업무보고에서 2029년 8월을 세종 집무실 입주 목표 시기로 제시한 바 있다.

이 수석은 "이번 공사는 국가 균형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의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상의 계획이나 정치구호로만 남겨두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첫 삽'을 뜨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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