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평택 출마 '부정적' 38%…한동훈 부산 '부정적' 49%[한국갤럽]

조국, 인천·경기서 부정 평가 앞서…민주 지지층은 '좋게 본다' 우세

한동훈, 부울경서 '좋지 않게 본다' 56%…국힘 지지층은 긍정·부정 팽팽

평택 현장최고위에서 발언하는 조국 대표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0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KTX 경기남부역사 예정 부지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2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두고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 평가에 비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 대표의 경기 평택을 재선거 출마에 대해 응답자의 38%가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다.

'좋게 본다'는 28%, 의견 유보는 34%로 기록됐다.

조 대표의 출마 지역을 포함하는 인천·경기에서도 부정 평가(40%)가 긍정 평가(32%)를 앞섰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과 진보층(44%)에서는 조 대표의 출마에 대해 좋게 본다는 비율이 더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8%가 좋지 않게 본다고 했다.

부산 북구 만덕으로 전입신고한 한동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하고 있다. 2026.4.14 handbrother@yna.co.kr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본다'가 49%, '좋게 본다'가 23%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부정 응답은 56%로, 긍정 응답(24%)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부정(38%·41%) 비율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포인트), 접촉률은 36.8%, 응답률은 1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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