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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은 40%로 동률 기록…TK·PK서는 '野후보 다수 당선'이 더 우세
李대통령 지지율 61%로 2주새 3%p↓…민주 45%·국민의힘 23% 기록
[촬영 배재만·이동해]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6·3 지방선거가 15일로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과 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간 격차가 이전보다 다소 줄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4%는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변했다.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를 기록했다.
두 의견 간 격차는 지난해 10월 3%포인트(p)에서 점점 더 벌어지면서 지난해 1월 10%p를 기록하고 올해 4월에는 17%p까지 커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11%p로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여당 후보 당선'과 '야당 후보 당선'이 각각 40%로 동률을 이뤘다. 반면 인천·경기 지역은 응답자의 51%가 '여당 후보 다수 당선'을 지지했다.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야당 후보 다수 당선' 답변이 46%로 '여당 후보 다수 당선'(37%)보다 다소 높았다. 대구·경북(TK)는 각각 46%, 22%를 기록하며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더 높았다.
이는 지역별 정당 지지도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는 수치다.
서울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은 40%, 국민의힘은 24%였으며 PK도 민주당(35%)이 국민의힘(29%)보다 우위에 있었다. 다만 TK는 국민의힘이 41%의 지지율을 기록, 민주당(23%)보다 높았다.
한국갤럽은 "정당 지지도는 현시점 유권자의 정당에 대한 태도다.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는 지역별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좌우된다"며 "유권자의 선거에 대한 태도는 현재 지지 정당이 아닌 선거를 전제한 구도로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4 xyz@yna.co.kr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1%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 이뤄진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으며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등의 사유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는 응답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의 지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의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 별로는 진보층 91%, 중도층의 65%, 보수층의 39%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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