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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공소취소에 분노한 민심 스벅으로 돌려…지선용 인민재판"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5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준태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여권이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에 총공세를 펴는 데 대해 "이재명 재판취소 특검에 분노한 민심을 스타벅스로 돌리려 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용 인민재판"이라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번 선거 죽창가의 대상은 스타벅스다. 죽창가냐 스타벅스냐. 국민들께서 심판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29∼30일)를 앞두고 "이번 금요일 국민들께서는 '내 커피는 내가 고른다'는 자유 시민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자"며 "이번 선거는 '이재명 개딸'과 자유 시민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제가 예언 하나 하겠다. 스타벅스 불매 운동 기한은 딱 6월3일까지다. 이재명, 민주당, 개딸들은 그날이 지나면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스벅 커피를 들고 다닐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6년 민주당은 사드 전자파에 튀겨진다며 온갖 쇼를 다 했으나 2017년 대선이 끝나자마자 사드 반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문재인은 취임 한 달 만에 사드 배치 찬성 입장을 내놨다"고 지적했다.
또 "2023년 민주당은 후쿠시마 핵 폐수라며 온 국민을 선동했으나 이재명은 일본 가서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논의까지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당의 시·도 지사 후보들을 거론, "스타벅스의 5·18 모독을 따지려면 먼저 5·18 전야 광주에서 접대부들과 술 먹고 놀았던 인천의 송영길, 강원의 우상호 공천부터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5·18을 주취 폭력의 방패로 삼고 있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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