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검찰에 "무오류 함정 안돼…잘못하면 사과·취소"

"어느 기관도 마찬가지…권한에 합당한 책임 가져야"

국무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검찰을 향해 "혹시라도 무오류의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대검찰청의 국정성과 보고를 들은 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잘못할 수 있다. 잘못하면 사과하고 취소하는 것"이라며 "어느 기관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대통령 발언 듣는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2026.6.2 xyz@yna.co.kr

아울러 이 대통령은 "(검찰은) 준 공익적인 기관, 준사법기관, 또는 공익 의무와 객관 의무를 가진 기관이잖냐"며 "엄청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그에 합당한 책임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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