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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E 전략서 뿌리산업 추가 제안…공약 이행 콘트롤타워 신설도 제안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28일 전체 회의를 열고 시정 권고안을 채택하고 공식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향후 사업 방향과 박찬대 당선인의 정책 공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시정 권고안을 최종 논의했다.
우선 권고안에는 시가 추진해온 포뮬러원(F1) 그랑프리 유치를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글로벌 톱텐 시티'는 전면 폐기를 '제물포 르네상스'는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동인천역 민자역사 개발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폐기하라고 권고했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이 제시한 인공지능(AI)의 'A', 바이오의 'B', K-컬처의 'C', 에너지의 'E'를 결합한 'ABC+E'에서 뿌리산업(Fundamental Industry)의 F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콘트롤타워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복지 부서와 예비타당성 조사 전담 부서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인수위는 이날 최종 논의한 시정 권고안을 오는 30일 박찬대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수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밤낮없이 헌신해준 파견 공무원과 자문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권고안은 민선 9기 시정이 안정적으로 출범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시민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첫 번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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