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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인식, '없다' 47%·'있다' 42%…20대 이하 53% '부정선거 있다'
(아산=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7.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3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보다 1% 포인트(p) 높은 5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5%로, 지난 조사보다 2%p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매우 잘하고 있다 9%·잘하는 편이다 35%)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절반 이상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는 70대가 40%로 가장 높았고, 60대와 20대 이하가 39%로 뒤를 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6%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했으나, 보수층에서는 66%가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1%, 부정평가가 32%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5%p 내렸다.
민주당은 40대 55%, 50대 54% 등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민주당 26%·국민의힘 3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질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5%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48%가 국민의힘을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도층 지지율은 민주당 43%, 국민의힘 11%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2%, 진보당은 1%, 기타 정당은 2%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을 한 비율은 29%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서 국조특위 현장조사를 앞두고 시위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7.2 eastsea@yna.co.kr
한편, 6·3 지방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도적으로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선거를 운영하는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답했다.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응답을 한 비율은 42%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부정선거가 없었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56%와 61%로 과반이었지만, 20대 이하에서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답한 비율이 53%로 절반 이상이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2%가 '부정선거는 없었다'고 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77%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답했다.
모병제 도입 관련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5%가 '찬성한다', 44%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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