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혁신당 대표 출마선언…"한국 정치의 왼쪽 날개 되겠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당 대표 출마 선언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 대표 권한대행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6.7.5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 권한대행은 5일 "한국 정치의 레프트윙, 왼쪽 날개가 되겠다"며 7·25 전당대회에서 대표 도전을 선언했다.

신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의 중도·실용 노선에 따라 필연적으로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한국 정치의 왼쪽 운동장을 더 넓게 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는 중도·실용 노선을 분명히 하고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성공해야 한다"면서도 "실용과 원칙, 두 기둥이 같이 서 있어야 이재명 정부는 성공할 수 있다. 원칙의 기둥을 단단히 세우는 것이 혁신당의 쓸모"라고 규정했다.

이어 "자강을 기본으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내란동조 세력에 맞서는 '키세스 우주연합군'을 다시 세우기 위해 숨 쉬듯 연대하겠다"며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과 5기 민주개혁 정부를 위해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 시·도당 조직 재정비 ▲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당헌당규위원회, 비전랩 등 3대 기구 설치 ▲ 지방정부 선출직 공직자 주요 당직 임명 등을 약속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조국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에 따라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치러진다.

신 권한대행은 수석 최고위원으로 조 전 대표 사퇴 이후 당을 이끌어왔다. 혁신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당대회 후보로 등록하면 당직이 정지된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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