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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에 한 마디만 했더니 남의 인스타 계정이 털렸다?

연합뉴스
9월 양산 1호기 공군 인도…"총 120대 도입해 F-5 등 노후 전투기 대체"
(서울=연합뉴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이 5일 사천기지에서 취임 후 첫 지휘비행으로 KF-21 전투기에 탑승해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사진은 공중에서 플레어(Flare)를 발사하고 있는 KF-21. 2025.11.5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개발이 29일 최종 마무리됐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사업에 착수한 지 약 10년 7개월만으로, 오는 9월께 양산 1호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주요 정부부처와 개발 참여기관·기업, 공동개발 협력국가인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F-21/IF-X(인도네시아형)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KF-21의 성공은 기술진의 피와 땀, 그리고 우리 기술력을 믿고 응원해 준 온 국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위대한 쾌거"라며 "앞으로 KF-21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술자립을 통한 자주국방으로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8월 김대중 대통령의 국산 첨단 전투기 개발 선언을 계기로 출발한 KF-21 사업은 2015년 12월 체계개발에 착수, 2021년 4월 KF-21 시제기에 이어 올해 3월 양산 1호기가 출고됐다.
KF-21은 올해 5월 전투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인 '전투용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수많은 도전과제를 극복했다.
KF-21은 총 6대의 시제기가 제작됐으며, 지난 42개월 동안 총 1천600여회의 고난도 개발 비행시험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무결점으로 완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전투기 개발 성과다.
(서울=연합뉴스) 지난 13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직원들이 우리 공군 초도 인도 전력인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기들을 제작하고 있다. 2026.5.1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방사청은 이날부로 KF-21 개발 종료를 공식 선언하고, 올해 9월 양산 1호기를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KF-21 개발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8번째로 자국산 4.5세대 이상 첨단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가 됐다.
KF-21은 통합 전자전 체계를 갖춘 4.5세대 전투기로, 최대 속도 마하 1.81(시속 2천200㎞), 항속거리 2천900㎞, 무장 탑재량은 7.7t(톤) 등이다. 향후 성능개량을 통한 스텔스 성능 도입까지 고려해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방사청은 2028년까지 공대공 능력 위주인 KF-21 초도 양산 물량 40대를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32년까지 공대지·공대함 능력을 확보한 후속 물량 80대를 추가로 생산해 총 120대를 공군에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KF-21은 이미 퇴역한 F-4, 내년 퇴역하는 F-5를 대체하는 공중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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