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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손실자 63%는 李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해 차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63p(1.35%) 내린 6,759.95으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84p(2.00%) 내린 824.05로 출발했다. 2026.8.21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연솔 기자 = 올해 국내 주식 투자자 중 수익자와 손실자 비율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자 손익에 따라 대통령 직무 평가가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 가운데 국내 주식 투자자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날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손익 여부를 묻는 질문에 42%가 '이익 봤다/수익권'이라고 답했고, '손해 봤다/손실권'은 40%였다.
이어 '이익도 손해도 안 봤다'는 답변이 17%였고, 1%는 의견을 유보했다.
올해 국내 주식 수익자(183명)의 59%는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손실자(171명)의 63%는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향후 경기 전망에서도 투자 손익에 따른 시각차가 나타났다.
수익자는 '좋아질 것'(47%), '비슷할 것'(31%), '나빠질 것'(21%) 순으로 답한 반면, 손실자는 '나빠질 것'(47%), '좋아질 것'(31%), '비슷할 것'(21%) 순으로 답했다.
향후 1년간 코스피 등락 전망을 두고는 전체 응답자의 37%가 '오를 것', 29%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주식 투자자 중에서는 절반(50%)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접촉률은 45.6%,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eon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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