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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민관 협력 PFV 방식 출자동의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대농지구 시유지를 개발하는 '민관협력사업 출자 동의안'이 청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건설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 사업 출자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 동의안은 청주시가 민간과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대농 2·3지구 유휴 시유지를 복합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PFV 예정 자본금 50억원 중 20%인 10억원을 시가 현금으로 출자하는 게 핵심이다.
출자금 10억원이 포함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도시건설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내주 예결위 심사를 받게 된다.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시는 PFV 운영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연말께 PFV 설립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PFV는 대농 2·3지구 내 1만7천87㎡ 규모의 시유지에 로컬푸드 직매장, 융합형 도서관, 실내 놀이터, 키즈카페 등 공공복합문화시설과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2032년까지 짓는다.
이 부지는 청주시가 2008년 대농 2·3지구 사업시행자인 신영으로부터 공공청사 용지로 기부받은 곳이다.
과거 초등학교 신설, 문화공연장 건립 등이 검토됐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고, 동호인 야구장을 거쳐 현재는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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