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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文과도 통화하는 등 통합행보 지속…김민석도 鄭에 쾌유 기원 난 보내
(성남=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G7 정상회의와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2026.6.1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경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와 통화하며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정 전 대표에게 직접 전화해 안부를 묻고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정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18일 소셜미디어에 입원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여전히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에게 전화해 위로를 전한 것은 '진영 통합' 행보의 하나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통화하고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또 지난 19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여권 지지층 내의 혐오와 멸칭 등을 멈춰야 한다고 호소하는 등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도 정 전 대표에게 쾌유를 비는 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대표는 정 전 대표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당일 쾌유를 기원하는 난을 전달했다"며 "당시 입원한 정 전 대표 접견이 어려운 상태라 면회가 가능할 때 병문안도 가기로 했었다"고 전했다.
민주당 최고위원들도 최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전 대표의 병세에 차도가 있는 대로 함께 면회하자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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