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전남광주 기초단체장 9명 중 4명 서울에 아파트

최고 재력가는 김태성 신안군수 34억1천여만원

공직자 재산공개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전남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전남광주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에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단체장 가운데 공개 대상은 모두 9명이다.

김태성 신안군수 34억1천590만원, 손훈모 순천시장 29억2천569만원, 이재각 진도군수 18억7천694만원, 박성현 광양시장 13억5천295만원 등 4명은 10억원 이상을 신고했다.

김 군수는 전국 공개대상 기초단체장 98명 가운데 8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김 군수는 강동구(20억원), 손 시장은 서초구(27억1천100만원), 이 군수는 동작구(17억1천만원) 등 서울에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박 시장은 본인, 배우자, 장남 명의로 9억6천800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8억5천553만원, 사순문 장흥군수는 8억3천777만원, 김신 완도군수는 5억2천400만원을 신고했다.

사 군수도 서울 노원구(5억600만원) 아파트를 배우자 명의로 보유했다.

지방선거 당시 마이너스 1천598만원을 신고했던 서영학 여수시장은 2천309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등록 대상인 신수정 북구청장은 기존 2억2천915만원에서 2억7천104만원으로 재산이 늘어났다.

재등록은 재산 공개자가 퇴직 후 1년 이내 다시 재산을 공개하는 경우 최종 공개분에서 변동된 사항만 신고하면 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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