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트리
9/28~10/4 주간운세 '신중함이 승패를 나눈다' 12띠 운기 분석

연합뉴스
나경원 "李대통령 인사 책임도 물어야"…한동훈 "특검 문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코로나19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에 연루된 제넨셀 창업자 강모 교수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배임 혐의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9.30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은 30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임상시험 승인 로비' 의혹에 연루된 제약사 제넨셀 창업자 강모씨가 2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자 "이제는 김승원 차례"라며 공세를 폈다.
조용술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2심 재판부는 강씨가 브로커를 통해 김 의원에게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했다고 판단했고, 그 대가로 (브로커에게) 6억원을 지급한 사실도 인정했다. 이제 단순한 의혹 제기로만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억원의 실체는 무엇인지, 청탁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그 과정에서 김 의원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청탁 과정에 추가적인 권력 개입은 없었는지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법 앞에 성역은 없다. 김 의원은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하라"고 말했다.
5선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제 수사의 화살은 청탁의 종착지와 권력형 로비의 실체를 향해야 한다"며 "김 의원은 물론, 식약처와 관련 브로커, 자금 흐름, 외압 의혹까지 한 점 남김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공소 취소 심부름꾼' 김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 됐으면 어쩔 뻔했나"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책임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이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고도 강행하려 했다면 국민을 기만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항소심 법원은 룸살롱 여동생 브로커 양모씨가 강씨에게서 받은 6억원을 '오빠' 김승원이 식약처장에 독약 로비해준 대가라고 명백히 인정했다"고 주장하면서 "오늘 강씨의 법정구속으로 '오빠 독약 로비 특검'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향해 "'볼수록 잘된 인사'라던 김 대표, 한마디 해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인사청문 정국 당시 관련 의혹 공세를 주도한 바 있다.
allluck@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