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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후임 인선 질문에 "대통령, 오늘 강훈식과 누리호 발사 함께 봐"
"李대통령 SNS, 국민과의 적극 소통 의지…현 상황 절박하게 보는 것"
[촬영 이정훈] 2025.12.8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청와대 관계자는 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오 시장도 서울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이 문제에 관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조하면서 공급 문제나 전월세난 해결에 나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 시장의 부동산 관련 정부 비판에 대한 입장이 있나'라는 질문에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특별히 입장을 밝힐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만 했다.
또 일각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지적에는 "이 대통령이 SNS를 활발히 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에도 꾸준히 국민들과 소통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현 상황을 절박하게 보고 있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최근 국정 지지도가 다소 하락한 것도 사실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이 대통령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대한) 오해가 쌓인 측면이 있어서 이를 풀기 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과 관련해서는 "인사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오늘 이 대통령이 누리호 발사 장면을 강 실장과 함께 지켜봤다. 이걸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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