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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진=연합뉴스) 경북 울진군이 황이주 군수와 이재명 대통령이 만났다는 홍보자료에 두 사람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는 사진(왼쪽)을 첨부했다가 변조한 사실을 확인한 뒤 뒤늦게 삭제를 요청했다. 오른쪽은 실제 만난 장면을 찍은 사진. 2026.10.3 [울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이 황이주 군수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것을 홍보하면서 주변 인물을 삭제한 변조 사진을 언론에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황 군수가 이 대통령을 만나 국도 36호선 확장 등 군의 현안 3가지를 건의했다는 홍보자료를 전날 배포했다.
황 군수가 지난달 31일 청송군 진보면을 찾은 이 대통령을 만났다고 울진군은 전했다.
울진군은 홍보자료에 황 군수가 이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그러나 2일 오후 늦게 이미 배포한 사진을 삭제해달라고 각 언론사에 요청했다.
울진군이 처음 배포한 사진은 황 군수와 이 대통령 주변에 있던 인물들을 삭제해 변조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언론사들은 사진을 교체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이에 대해 울진군 관계자는 "원본 사진이 아니라 관련 부서가 편집한 사진이었는데 미처 알지 못한 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며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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