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구의원 시절 '허위 출장'…현직 전남광주시의원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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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구의원 시절 허위 출장을 갔다가 더불어민주당의 징계를 받은 현직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등 4명이 7년 만에 경찰에 고발됐다.

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019년 허위 출장을 다녀와 소속 정당의 징계를 받은 당시 광주 북구의원 4명을 사기·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최근 지역 경찰서에 접수됐다.

고발 대상에는 전 북구의회 재선 의원이자 현 통합시의회 의원, 전 구의회 의원 3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북구의회 청사 신축을 앞두고 2019년 9월 경남 통영시의회 청사를 견학한다는 명목으로 출장을 갔지만, 청사 방문 대신 관광지를 둘러보는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

허위 출장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은 민주당 광주시당으로부터 당직 자격정지 3개월, 북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로부터 출석정지 3∼5일의 징계를 각각 받았다.

고발장에는 "이들이 출장 목적과 다른 일정을 소화하고도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만큼 위법 행위가 성립된다"는 주장이 담겼다.

고발장을 접수한 해당 경찰서는 사실관계 등을 조사하고 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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