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무료 접종…1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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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상민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5선 국회의원 출신인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이 별세한 15일 지역 정치계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위원장은 누구보다 뜨거운 책임감과 열정을 지녔던 분"이라며 "언제나 원칙과 상식을 중시하며 이를 몸소 실천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의원으로서 국가 핵심 분야에서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헌신했다"며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온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또 "시당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정비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정치를 실천했다"면서 "장애를 딛고 헌신한 그의 삶은 진정한 정치인의 표상"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전 의원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은 5선 국회의원으로 유성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오랜 기간 함께하며 지역 사회에 깊은 애정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또 "비록 정치적 소신에 따라 마지막 길은 함께하지 못했지만, 고인의 열정과 헌신은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도 이날 성명문에서 "정치의 언어를 잠시 내려놓고 고인이 되신 이 위원장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넘어 시대의 어른으로서 걸어오신 삶에 경의를 표한다"며 "고인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9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3분께 대전 유성구 한 아파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 11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 위원장 사인과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으며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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