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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있다. 2025.10.15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가보훈부는 공식 방한 중인 스웨덴 정부대표단이 오는 17일 오전 강윤진 차관 안내로 부산 태종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를 참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유엔 결의와 적십자 정신에 따라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덴마크·인도·이탈리아·노르웨이·스웨덴·독일 6개국의 숭고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 부산 영도구 태종대에 건립됐다.
올해는 스웨덴 야전병원이 설립된 지 75주년이다. 스웨덴은 1950년 9월 23일 의사 10명, 간호사 30명, 행정요원 134명으로 구성된 적십자 지원단을 시작으로 연인원 1천124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했다. 의료인력은 정전협정 이후에도 남아 20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했다.
스웨덴은 1958년 노르웨이·덴마크, 유엔한국재건단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의 전신인 국립의료원을 설립해 전후 한국의 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참배에는 빅토리아 스웨덴 왕세녀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칼손 스웨덴 국토주택장관,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 6·25참전유공자,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장 등이 함께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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