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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작년보다 59.2% 늘어나…일반 7급 748명, 8·9급 2만4천452명 선발
장애인·저소득층 구분 선발·채용인원↑…내년부터 7급 국어→공직적격성평가 대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2만8천122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은 2만8천717명을 선발한 2022년 이후 최대 규모다. 1만7천665명을 선발한 2025년보다는 1만457명(59.2%) 증가했다.
올해 채용에서는 통합돌봄과 자살예방,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읍면동 복지안전 기능 강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야 인력을 중점 보강한다.
직종별로는 7급 이상 748명, 8·9급 2만4천452명을 선발한다. 연구·지도직 552명, 임기제 2천281명, 전문경력관 19명을 포함해 일반직 공무원 2만8천52명을 뽑을 계획이다. 별정직은 70명을 채용한다.
시·도별로는 경기 5천944명, 서울 3천638명, 경북 2천316명, 경남 2천81명, 전남 1천902명, 충남 1천880명 등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9천692명, 시설직 3천478명, 사회복지직 3천603명, 간호직 1천372명, 세무직 957명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2만3천464(83.4%)명,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4천658명(16.6%)을 각각 선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공채)은 학력·경력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지원 기회를 부여해 경쟁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것을 말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경채)은 공채로 충원이 곤란한 분야에서 경력·자격증·학위 등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이다.
사회 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구분해 선발한다. 전문성을 갖춘 기술계고 졸업(예정)자의 조기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채용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 제공]
장애인은 7·9급 시험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3.8%)보다 높은 1천818명(6.5%)을, 저소득층은 9급 시험에서 법정 의무고용비율(2%)보다 높은 791명(2.8%)을 선발한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는 9급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37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8·9급은 6월 20일 토요일에, 7급은 10월 31일 토요일에 치러진다.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이나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방공무원 7급 이하 공채시험의 일부 과목이 바뀐다.
7급 공채시험의 국어 과목은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대체돼 별도 검정시험으로 분리해 치러진다.
8급 및 9급 공채시험의 한국사 과목은 올해까지만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내년부터는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합격자 결정방법도 동점자가 생길 경우 2차 시험과목(직류별 2과목) 고득점자순으로 합격 처리하도록 개선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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