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상승 출발해 '130만닉스'…삼전은 0.9%↓
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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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가 28일 장초반 1%대의 강세를 보이며 '130만 닉스' 고지를 재탈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장보다 1.47% 오른 131만1천원에 매매되고 있다.

전날 장중 사상 처음으로 130만원 선을 돌파한 SK하이닉스는 오름폭을 일부 반납한 채 5.73% 오른 129만2천원에 장을 마쳤었다.

하지만 이날은 1.63% 오른 131만3천원으로 출발한 뒤 한때 132만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을 개재한 모양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전장보다 0.89% 내린 22만2천500원에 매매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교착과 국제유가 급등 부담,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에도 일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지며 혼조로 마감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과열 양상을 띠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01% 하락했으나, 마이크론(+5.60%)과 샌디스크(+8.11%) 등은 인공지능(AI) 붐이 메모리 수요를 2020년대 말까지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6천490억원과 2천986억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홀로 1조2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가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개인은 1조1천908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9천766억원과 1천882억원 매도 우위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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