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출렁'하다 상승전환…7,500선 회복

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도…기관·개인 '사자'로 지수 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전환…코스닥은 하락세

'오늘 오전 증시는'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에, 코스닥지수는 7.25포인트(0.64%) 내린 1,122.57에 개장했다. 2026.5.18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코스피가 18일 하락 개장해 한때 7,100선을 위협받다가 상승 전환해 7,5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0.40포인트(1.07%) 오른 7,573.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89p(0.67%) 내린 7,443.29로 출발해 한때 7,142.71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후 하락 폭을 조금씩 줄여 오전 10시 45분께 상승 전환해 7,500~7,6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5일 장중 '8천피'를 터치한 뒤 급락 마감했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외국인의 매도세 지속, 미국 등의 국채금리 급등 여파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2조2천억원가량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팔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365억원, 1조9천억원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이다 순매수로 돌아섰다.

장 초반 내림세였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 전환했다. 26만2천원(-2.77%)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5% 가까이 반등, 28만4천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73만1천원(-4.40%)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 2% 넘게 오른 186만7천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에 있는 삼성전기[009150](3.85%)와 삼성물산[028260](0.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0.33%) 등도 상승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4%)와 보험(1.56%), 제조(0.82%) 업종이 소폭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개장 직후 8%대 하락률을 기록했던 기계·장비(-4.67%)를 비롯, 건설(-5.29%) 업종지수도 낙폭을 줄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5.89포인트(1.41%) 내린 1,113.93이다.

지수는 7.25p(0.64%) 내린 1,122.57로 출발해 장 초반 한때 5% 떨어지며 1,071.6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시총 1위 알테오젠[196170]은 2 넘게 하락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대 상승 전환했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상한가에 거래되는 중이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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