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에 장중 한때 4%대 급락(종합)
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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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정부 사후조정 절차에서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20일 장중 한때 4%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57분 현재 전장보다 2.72% 내린 26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0.91% 오른 27만8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23분께 28만2천500원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그러나, 삼성전자 노사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사후조정이 중단되고 내일부터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급격히 하락해 한때 4.36% 내린 26만3천500원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는 0.46% 오른 175만3천원에 매매 중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에서 비공개로 3차 사후 조정 회의를 속개했다.

그러나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이후 배포한 입장문에서 노조는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했으나 사측은 '의사결정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만 반복했고 그대로 사후조정이 종료됐다면서 "노동조합은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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