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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스피·코스닥, 동시 매수 사이드카 발동…코스닥 4~5%대 급등
수급 손바뀜? 개인 11일거래일만 '팔자'…외국인 '팔자' 지속
삼전 6%, 하이닉스 10%대 급등…미 국채금리 진정도 투자심리 개선 일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급등 출발한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돼 있다. 2026.5.2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내 증시가 21일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장보다 444.88포인트(6.17%) 오른 7,653.8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77.42포인트(3.85%) 오른 7,486.37로 개장했다.
코스피는 꾸준히 우상향하며 한때 7,710선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장중 '8천피' 돌파 이후 급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던 코스피는 이날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임금협상 잠정합의 도출로 파면 위기를 모면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또 간밤에 미국 반도체주 중심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다소 진정된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에서는 장이 열린 지 약 24분 만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중단된다.
다만 외국인은 이날도 11거래일째 '팔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6천100억원대다.
이에 맞서 전날까지 10거래일째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를 주도했던 개인은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방향을 틀어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의 순매도액은 현재 4천2610억원이다. 이런 가운데 기관이 1조8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리는 중이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725억원 순매수로 바뀐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8억원, 2천90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재원 유안타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현금 성과급 지급 대비 현금 유출 부담은 줄어들며 증시가 상승했다"고 봤다. 또 "이란전쟁 종전 기대감과 미국 AI기업 엔비디아의 호실적도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 "우리는 이란과 관련해 최종 단계에 있다. 어떻게 될지 보자"고 말했으며, 이란 정부는 자국이 제시한 14개 항의 제안에 대한 미국 측 새 초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상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고유가 등 여파가 곧 사그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은 한때 치솟았던 유가를 5%가량 끌어내렸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1%,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08%, 나스닥지수는 1.55% 올랐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 상당수가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우려를 표한 것으로 이번에 드러났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중동 사태 해결로 약해질 것이란 심리가 더 크게 반응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세다.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6.6bp(1bp=0.01%포인트) 내린 5.114%, 10년 만기물도 10bp 내린 4.569%를 기록했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AI기업 엔비디아가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모처럼 4.5% 상승했다.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2026.5.20 [공동취재] xanadu@yna.co.kr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이런 온기를 이어받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 10%가량 오르며 29만2천원, 190만8천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모두 상승하고 있다. SK스퀘어[402340](8.84%), 현대차[005380](7.43%), LG에너지솔루션[373220](3.64%), 삼성전기[009150](11.22%), 삼성생명[032830](12.50%), 두산에너빌리티[034020](7.11%), HD현대중공업[329180](5.50%) 등으로, 개장 직후보다도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업종별로 봐도 대부분 하락세였던 전날과 비교해 분위기가 180도 반전된 상태다. 미미한 하락세인 부동산(-0.19%)을 제외, 전기·전자(7.58%), 보험(7.23%), 제조(6.94%), 기계·장비(5.54%), 운송장비(6.82%) 등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 종전 협상 기대에 따라 '중동 재건주' 중 하나인 건설주도 7%가량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보다 29.23포인트(2.77%) 오른 1,085.30으로 출발, 현재 48.83포인트(4.62%) 오른 1,104.9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코스피 발동 3분 만인 오전 9시 27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 거래일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544억원, 75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은 2천2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196170](1.23%)도 상승했고,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가량 올랐다. 나머지 상위 종목도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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