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사상 첫 8,800선 돌파…삼성전자 9%대 급등

개인·기관 '사자', 외국인은 17일째 순매도…하이닉스 상승전환

코스피, 질주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사상 처음 8,600선을 넘어선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6.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일 장중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8,800대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50.46포인트(4.13%) 오른 8.826.6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11%) 오른 8.485.67로 출발해 직전 거래일(29일) 기록한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8,476.15)를 재차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으로 8,500선을 넘어선 뒤 차례로 8,600선, 8,700선, 8,800선마저 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524억원, 1조6천9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조7천3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7거래일 연속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다만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933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005930](9.70%)가 급등해 사상 처음 34만원을 돌파했으며 장 초반 하락하던 SK하이닉스[000660](1.29%)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SK스퀘어[402340](2.60%), 현대차[005380](2.42%), 삼성생명[032830](5.15%), 삼성물산[028260](7.98%), 두산에너빌리티[034020](4.26%) 등도 강세다.

반면 삼성전기[009150](-4.75%), LG에너지솔루션[373220](-1.53%), 현대모비스[012330](-0.65%)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5.05%), 보험(4.82%), 유통(3.74%) 등이 오르고 있으며 부동산(-4.13%), 건설(-4.1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67포인트(2.11%) 내린 1,052.1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포인트(0.19%) 하락한 1,072.77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46%), 에코프로[086520](-4.68%)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196170](-1.63%), 주성엔지니어링[036930](-6.05%), 코오롱티슈진[950160](-4.75%) 등이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3.25%), 로보티즈[108490](25.19%) 등 로봇주와 HLB[028300](0.59%) 등은 상승 중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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