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닉스, 급락 마감…각각 6%·9%대 하락(종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5일 각각 6%와 9% 넘게 하락한 채 정규장을 종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6.40% 급락한 32만9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5.12% 내린 33만3천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7.54% 내린 32만5천원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SK하이닉스도 전장보다 9.92% 내린 207만원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한 분위기가 국내로까지 이어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1.73%, 0.41% 오른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15% 내렸다.

특히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낸 브로드컴이 12.59% 급락하면서 AI 인프라 관련주 전반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내주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반도체에서 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나, 달러/원 환율이 달러당 1,500원대 중반까지 치솟는 상황도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을 부추긴 모양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3조5천391억원과 9천39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조2천211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3조1천957억원과 9천70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조9천530억원 매수 우위다.

hwangch@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