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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트럼프 "이르면 13일도 MOU 가능"
(워싱턴DC 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6월 11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얘기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REUTERS/Daniel Heuer) 2026.6.12.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과 이란이 내주 초에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나 의향서(LOI)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미국 CBS 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 뉴스는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익명 취재원 2명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일단 LOI 혹은 MOU 서명이 이뤄진 후에 지속적 효력을 갖는 양국 간 합의를 이루기 위한 협상이 60일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합의 협상 기간은 필요에 따라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복수의 취재원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토요일인 13일에도 유럽에서 MOU 체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MOU 서명이 이뤄지면 호르무즈 해협은 즉시 개방되고 미군의 대이란 해상봉쇄도 즉각 해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MOU 문서에는 원칙적이고 선언적인 문구가 들어가되,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보유분 처리와 핵시설 해체, 농축 프로그램 유지 여부 등에 세부 논의는 MOU 서명 이후 협상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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