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예산·재정·정책조정 두루 거친 경제관료
임기근 국무조정실 실장
[청와대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임기근(57)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기획재정부와 기획예산처에서 예산과 재정, 정책조정 관련 업무를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갖춘 경제관료다.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예산실에서 지역예산과장, 농림수산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등을 맡았다. 국장급으로 승진해서도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을 거쳐 예산총괄심의관으로 중앙정부 예산편성을 총괄하는 등 '예산통'으로 통했다.

그는 공공정책국장·정책조정국장 등으로 정책 분야를 다뤘고, 재정혁신국 재정기획심의관으로서 재정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했다. 혁신성장본부에서 일하며 미래 유망 먹거리를 발굴하고 성장 전략을 세운 경험도 있다.

2023년 7월엔 재정 정책과 관리를 책임지는 기재부 재정관리관(차관보급)에 올랐다.

그해 12월에는 조달청장(차관급)으로 취임해 현장 중심의 조달행정을 통한 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해 주목받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다시 친정인 기재부로 돌아와 2차관을 맡았다.

이어 올해 1월 기재부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나뉘면서 기획처 차관으로 임명됐다. 3월 박홍근 장관 취임 전까지 장관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하며 출범 초기 조직을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력이 뛰어나며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료 사회 내 신망도 두텁다. 기재부 초임 과장 때부터 직원들이 선정한 '닮고 싶은 상사'에 세 차례 꼽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 전남 해남(57세) ▲ 서울대 경영학과 ▲ 미국 인디애나대 경제학과(석사) ▲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장 ▲ 농림수산예산과장 ▲ 예산정책과장 ▲ 예산총괄과장 ▲ 재정기획심의관 ▲ 행정국방예산심의관 ▲ 공공정책국장 ▲ 정책조정국장 ▲ 경제예산심의관 ▲ 예산총괄심의관 ▲ 재정관리관 ▲ 조달청장 ▲ 기재부 2차관 ▲ 기획예산처 차관

2vs2@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