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코스피·코스닥 주르륵…잇달아 매도 사이드카(종합)

외국인 1.8조·기관 1.1조 순매도…삼전·닉스 7%대 하락

코스피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7.24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4일 중동 긴장 고조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주가 지수도 급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1.72포인트(5.80%) 하락한 6,685.1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이 확대해 오전 11시 23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나흘 연속 유가증권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이날은 1조7천519억원 순매도 중이고 기관도 1조87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홀로 2조8천105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를 반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다시금 금리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자 지수도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7.59%)와 SK하이닉스[000660](-7.19%)가 7%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37.59포인트(4.76%) 내린 752.69다.

급락세에 오전 11시 47분께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3천899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57억원, 2천138억원 순매도 중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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