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덴마크 어반 에이전시와 목동8단지 외관 설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이 양천구 목동8단지 재건축 수주를 앞두고 덴마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로벌 도시·건축 디자인 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손잡는다.

대우건설과 덴마크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목동8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우건설은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함께 목동8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재건축 설계를 위한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어반 에이전시의 디자인 역량과 자사의 주거상품 개발 및 시공 노하우를 결합해 목동8단지만의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어반 에이전시는 목동8단지 외관 설계 콘셉트로 '인피니티 프리즘(Infinite Prism)'을 내세웠다.

어반 에이전시 공동설립자 헤닝 슈튀벤(Henning Stuben)은 "하나의 빛을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확장시키는 프리즘처럼 목동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입주민의 라이스프스타일을 건축에 담아내고, 여기에 'Infinity'가 의미하는 유연성과 지속성을 더해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깊어지는 주거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목동8단지의 차별화된 미래 주거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구조설계 분야에서는 영국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아룹(ARUP), 조경 분야에서는 미국 뉴욕 기반의 슈퍼매스 스튜디오(Supermass Studio)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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