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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알테오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노바티스와 최대 4조4천억원 규모의 '메가딜'을 체결한 알테오젠[196170]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5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알테오젠의 전날 종가는 29만8천500원이다.
엄민용 연구위원·윤석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딜의 의미는 전 세계 최초로 항체-올리고 접합체(AOC) 형태의 정맥주사(IV) 유전자 치료제를 피하주사(SC)로 전환하기 위해 노바티스가 알테오젠과 손을 잡은 것"이라고 짚었다.
엄 연구위원 등은 "다른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기업들에 SC 전환의 필수성을 각인할 계약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단기 트레이딩 관점 접근은 적절치 않으며 가치 변화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계약금은 비공개지만, 3월 바이오젠 기술이전(L/O) 당시 한 품목당 계약금 300억원 및 물질 추가 시 150억원 추가 수령 조건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노바티스 계약 물질은 최대 10개까지 예상되며 품목당 바이오젠보다 높은 금액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10개 품목 개발 확정시 추가 계약금은 최대 2천억원 이상 인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알테오젠은 전 세계 최초 항체·약물 접합체(ADC) SC 개발에 이어 AOC 유전자 치료제 SC 개발도 개척하고 있다"면서 "5월 모더나 메신저 리보핵산(mRNA) 항암 백신과 키트루다SC 병용 임상 개시 및 병용 특허로 시밀러(복제약) 방어 기간도 연장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7월 키트루다SC 전환율이 10.6%에 도달했고 'MDASE'(할로자임의 SC 제형 변경 관련 특허) 5번째 특허 무효에 9월까지 역대 최다인 4개 L/O에 성공해 누적 계약 규모 16조원을 달성했으며 남은 하반기 지속적인 L/O 등 호재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5% 올리고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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