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닉스, 오픈AI발 훈풍에 장 초반 4∼6%대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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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7일 장 초반 각각 4%와 6%대의 상승률을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40% 오른 26만6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50% 오른 26만7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완만히 등락하며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6.13% 오른 174만8천원에 매매 중이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한때 175만1천원(+6.31%)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5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8%씩 밀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9% 내렸다.

반면, 마이크론(+6.10%)과 샌디스크(+11.90%), 시게이트(+6.34%), 웨스턴디지털(+5.86%)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8% 상승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8.14%)도 큰 폭으로 주가가 올랐다.

오픈AI가 보안등급 '위험'(Critical) 단계로 평가된 새 AI 모델 '아스트라'를 출시하면서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도래를 선언하자 고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됐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4천68억원과 2천73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천1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4천55억원과 2천17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며, 개인은 6천593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주요 수급주체로 부상한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 37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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