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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극적인 동점 2타점 2루타…멀티히트로 타율 0.28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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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모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메모리 반도체가 인공지능(AI) 붐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왕'으로 떠올랐으며 이런 지배력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시장전문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 서스퀘하나(SIG)의 메흐디 호세이니 애널리스트는 전날 고객 노트에서 올해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이 지난해의 두 배인 1조5천억달러(약 2천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메모리가 이 증가세의 "주된 동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의 7월 글로벌 출하량·평균판매가격 데이터를 근거로 현재 메모리가 전체 반도체 매출의 50∼55%를 차지한다고 짚었다. 역사적으로 메모리의 비중은 20∼30% 수준에 그쳤다.
호세이니는 AI발 메모리 수요 급증이 심각한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며 D램 평균 가격이 이번 분기에 50%, 4분기에 추가로 20% 오르고 낸드플래시는 이번 분기 60%, 다음 분기에 추가로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를 제외하면 반도체 산업 전체의 가격 상승세는 "더 완만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메모리 관련주는 9일 뉴욕 증시에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은 2.8% 오른 1천27.77달러에, 샌디스크는 1.5% 상승한 1천764.17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올해 들어 250%, 샌디스크는 632%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는 7.1% 뛴 198.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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