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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모텍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아모텍[052710]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운호 연구원은 "아모텍에 대한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하향한다. 유상증자, 무상증자를 반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 "핵심 성장 동력인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AI 관련 향후 핵심 이슈인 광네트워크 관련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아모텍은 올해 5월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MLCC 관련 생산설비 및 생산라인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아모텍의 투자 포인트는 MLCC 성장"이라면서 "2025년까지 MLCC 주요 고객은 전장이었으나 2026년부터 인공지능(AI)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MLCC 매출액은 매년 2배씩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AI 비중이 70∼80%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가장 수요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고객은 코히어런트와 이노라이트"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천561억원과 93억원으로 "매출액 증가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3분기 MLCC 매출에서 AI 비중이 4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하고, 4분기에는 50%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모텍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1만1천640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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