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서 다진 한미 우호…민형배·미셸 스틸 '벼 수확' 체험
벼 수확 체험하는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가 벼 수확을 함께 체험하며 우호를 다졌다.

민 시장과 미셸 대사는 19일 전남광주 곡성군 석곡농협에서 열린 '백세미로 여는 한미 백년 우호의 길' 행사에 참석했다.

권향엽 국회의원, 조상래 곡성군수 등과 함께 농촌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민 시장과 미셸 대사는 직접 콤바인에 올라타 벼를 수확하고 김치 버무리기, 김밥 말기 등 새참 만들기도 체험했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 특산품인 '귀족호도'를 미셸 대사에게 선물했다. '귀족호도'는 표준어 규정상 '호두'가 맞으나, 전남 장흥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손 지압용 특산품'의 고유명사(브랜드)로 쓰인다. 민 시장은 "황금빛 들녘을 일군 농업인에게 감사하다"며 "행사 슬로건처럼 한국과 미국의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귀족호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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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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