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2천억원 판매…일부 온라인한도 소진

6천억원 중 35.7% 판매…서민판매 물량 약 2천300억원 남아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6천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첫 5영업일 동안에는 모집 금액의 50%인 3천억원을 서민 전용분으로 배정, 1차 때의 20%에서 규모를 늘렸다. 사진은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관련 안내문이 나오는 모습. 2026.9.30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출시 첫날 약 2천억원 규모가 판매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6천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중 약 2천140억원(35.7%)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판매 첫날 87% 소진된 것과는 차이가 크다.
이는 1차 펀드 가입자을 배제하고, 서민 배정 물량 비중을 높인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첫 5영업일 동안 모집 금액의 50%인 3천억원을 서민 전용분으로 배정하고, 온라인 판매물량도 은행 40%·증권사 60%로 제한했다.

KB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등 3개 증권사는 이날 온라인 판매한도가 모두 소진돼, 다음달 7일까지는 오프라인 판매만 가능하다. 이후부터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은행 10개사의 잔여 물량은 총 2천662억9천만원(오프라인 1천843억5천만원·온라인 819억3천만원)이다. 증권사 14개사는 총 1천197억1천만원(오프라인 691억원·온라인 506억원)이 남았다.

이중 서민 배정 잔여 물량은 2천291억2천만원(은행 1천473억9천만원, 증권사 817억3천만원)이다.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는 다음달 15일까지 10영업일간 은행·증권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투자금의 최대 40% 소득공제와 9.9%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손실이 발생하면 후순위인 정부 재정 등이 손실의 18.8∼23.3%를 우선 부담한다.

training@yna.co.kr

핫 뉴스

뉴스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