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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과주의 원칙' 기반 미래 인재 발탁…한화솔루션, 신규 임원 과반이 1980년대생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조성흠 기자 =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가 1일 일제히 202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8월 주요 경영진과 대표이사 교체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임원 인사까지 작년보다 한 달가량 빨리 확정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을 돌파할 실행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번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성장을 이끌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촬영 이세원]
㈜한화는 10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이를 토대로 경영 안정성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해 내실경영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총 16명을 신임 임원으로 선임했다.
글로벌 사업과 현지화 확대 전략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갖춘 이들이 발탁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및 초격차 제품 개발을 가속화해 선제적으로 회사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에서는 총 5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올해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및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장 가속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과 자회사 한화첨단소재도 이날 10명의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이중 6명이 1980년대생이다.
이번 인사는 연령과 연차를 불문하고 사업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인재를 발탁한다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한화솔루션은 설명했다.
또한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해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오션은 연구·설계·생산(제조) 분야 6명, 사업관리·지원 9명 등 총 15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오션은 생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조·AX 혁신을 추진하고 북미 시장 확대로 미래 성장기반을 선점하기 위해 검증된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 중심의 경영체제'를 공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에너지(3명)와 한화토탈에너지스(1명), 한화파워(2명), 한화엔진(1명)도 총 7명의 신임 임원을 위촉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밖에 한화생명·한화증권 등 금융 계열사와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도 각각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그룹은 앞서 지난 8월 1일자로 김승연 회장의 세 아들이 모두 승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요 경영진 승진과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인사에서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이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신규 임원 인사 내용.
◇ ㈜한화
▲ 강창수 곽원석 문지용 서제영 우재희 이시현 이유리 정동진 최우석 한상범
◇ 한화솔루션
▲ 김강일 김학성 박봉휘 박정민 서창하 이수창 조영영 최대린 황일중
◇ 한화첨단소재
▲ 오세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강종호 김마로 김성민 김성하 노석만 박병호 소 현 송치웅 양우용 윤서욱 이정철 이창선 이효장 임경욱 전찬경 최세현
◇ 한화시스템
▲ 강훈 이성훈 이재연 지상민 최명석
◇ 한화오션
▲ 김윤주 김종화 김훈민 남병탁 노대규 도규환 박종민 박호정 유상태 윤동원 임종기 정희정 조짐모 최명수 최준영
◇ 한화파워
▲박성순 서재호
◇ 한화엔진
▲ 윤우석
◇ 한화에너지
▲ 김민수 박인찬 이경재
◇ 한화토탈에너지스
▲ 임한빈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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