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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기부 "플랫폼 신고로 게시물 삭제 요청…법적 대응 검토"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7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유포된 '채소가게에서 122억원 결제' 및 '(온누리)상품권 122억원 불법 환전' 등 게시물과 관련, "엄정하게 형사조치하려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라인 정화 차원에서 형사조치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런 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고, 이미 여기저기 리트윗되며 퍼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원으로 일할 때도 황당한 가짜뉴스의 대상이 된 적이 있지만 무대응으로 일관해 왔다"면서도 "장관에 대한 가짜뉴스를 방치하는 건 정부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 엄정하게 형사조치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에 언급된 채소가게 사안은 며칠 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심업체를 발견해 중기부에 조사해달라 촉구했고, 그에 따라 부처 차원에서 부정유통인지 조사하고 있는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도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플랫폼 신고 절차를 통해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으며, 작성·유포 경위를 파악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혹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조사하고, 사실을 왜곡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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