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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무신사·BYC·래핑찰리·헤지스, 보온·활동성 높인 펫 전용 상품 출시
[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겨울을 앞두고 패션업계가 반려견을 위한 패딩과 니트, 내복 등 방한 의류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반려견의 보온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기능성 제품부터 보호자와 비슷한 옷을 맞춰 입는 '시밀러룩'까지 상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1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겨울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컬렉션 '시티 레저'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반려견 의류에 적용한 '시티 레저 퍼피 후디드 라이트 패딩 재킷'을 출시했다.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10월 둘째 주 무신사 앱의 반려동물 상품군 주간 순위에서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을 갖춰 겨울철 산책과 야외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됐으며, 보호자와 반려견이 비슷한 스타일의 겉옷을 착용하는 '시밀러룩' 연출도 가능하다고 무신사는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사람을 위한 패션을 넘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까지 스타일을 확장했다"며 "도시의 다양한 생활방식에 주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Y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YC[001460]는 반려견 의류 브랜드 '개리야스'의 가을·겨울 신제품 12개 품목을 23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반려견의 체온 유지를 고려한 보온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에 복고풍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BYC는 전했다.
대표 제품인 '개리야스 보살조끼'는 사찰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삼중직 원단을 적용했으며, '개리야스 김장패딩조끼'는 솜을 넣은 누빔 소재로 보온성을 높였다.
'개리야스 넥워머'는 기모 원단을 사용해 반려견의 목을 감싸거나 후드처럼 머리까지 덮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밖에도 BYC는 반려견 전용 빨간 내복과 깔깔이, 꽈배기 스웨터, 비니, 목도리 등 겨울철 방한 의류와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했다.
[우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성[006980]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래핑찰리는 겨울 시즌을 맞아 '올인원 하네스 패딩'과 '이지핏 데일리웨어 티셔츠'를 출시했다.
올인원 하네스 패딩은 반려견 의류와 산책용 가슴줄(하네스)을 결합해 외출 준비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3M 신슐레이터'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이고 발수 코팅과 이중 고정 구조를 적용해 겨울철 야외 활동 시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핏 데일리웨어 티셔츠는 무게가 50g인 초경량 의류로 설계됐으며, 등 부분에 보온팩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를 갖췄다.
래핑찰리는 늘어나는 반려견 전용 의류 수요에 대응해 상품군을 확대했다. 앞서 2021년 출시한 '히트 패딩 케이프'는 2023년 9월 새단장을 거쳐 현재까지 누적 약 83만개가 판매됐다.
[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LF[093050]의 패션 브랜드 헤지스는 지난달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입을 수 있는 '페어아일 펫 니트'를 선보였다.
사람이 착용하는 니트와 머플러, 장갑 등에 사용한 '페어아일 무늬'를 반려견용 니트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통일감 있는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헤지스는 반려동물 전용 의류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패션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LF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워지면서 패션에서도 함께 취향과 스타일을 공유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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