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탄 초소형 군집위성,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발사 14시간 29분 만에 영상 확보…지상국 전송까지 완료

군집위성 5기 모두 정상 작동…국가안보·재난 대응 활용

누리호 탄 초소형 군집위성,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서울=연합뉴스)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군집위성 4호가 지난 8일 촬영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2026.10.15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려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이 발사 하루도 되지 않아 영상을 얻는 데 성공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7일 낮 12시 25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영상 획득은 발사 직후 위성체와 광학 탑재체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우주청은 밝혔다.

양산 방식으로 개발된 2~6호는 모두 지상국과 교신 중이며 전력 생산과 자세 제어 등 시스템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우주청은 덧붙였다.

누리호 탄 초소형 군집위성,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서울=연합뉴스)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군집위성 4호가 지난 8일 촬영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2026.10.15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번 위성에는 앞서 발사된 시제기와 검증기를 통해 확보한 초기 운용 노하우와 군집운용 특화 자동화 개념이 적용됐다.

우주청과 KAIST는 탑재체 상태 점검을 마치고 초기 운영에 착수하며 5기 위성을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는 군집 형성을 단계적으로 수행한다.

초기 운영이 끝나면 내년 중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위성을 이관하며 위성 영상은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 등에 활용된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이번 조기 영상 획득은 시제기와 검증기 운용으로 다져온 기술적 자산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양산된 초소형위성의 안정적인 궤도상 작동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이어지는 초기 운영을 차질 없이 완수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 탄 초소형 군집위성,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서울=연합뉴스) 우주항공청과 한국과학기술원은 지난 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2~6호가 발사 약 14시간 29분 만에 첫 지상 관측 영상을 촬영해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초소형군집위성 6호가 지난 12일 촬영한 미국 몽고메리. 2026.10.15 [우주항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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