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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스닥, 약보합…상승 전환 시도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68포인트(1.91%) 하락한 5,621.06이다. 2026.11.2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일 미국발 '삭풍'에도 장 초반 낙폭이 다소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14포인트(1.29%) 하락한 5,656.6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출발한 뒤 소폭이지만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63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01억원, 7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지수는 미국 주요 기술 기업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관련주가 뉴욕 증시에서 급락한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직전 거래일 인텔이 부진한 4분기 가이던스와 PC 수요 둔화, 현금 흐름 부담 등 악재가 겹치면서 28.58% 급락했고, 엔비디아(-4.22%)와 마이크론(-5.30%), AMD(-10.88%), SK하이닉스[000660] ADR(-7.95%) 등도 큰 폭으로 주가가 내렸다.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2.86%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20% 급락했다.
다만 지난달 30일 코스피가 3% 이상 하락한 영향에 이날 지수의 하락 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78%, 0.71% 하락 중이다.
SK스퀘어[402340](-2.12%), 삼성전기[009150](-0.75%), LG에너지솔루션[373220](-0.70%) 등도 내리고 있으나 셀트리온[068270](0.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4.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0.18%)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2.89%), 운송·창고(2.69%), 운송 장비·부품(2.37%) 등이 상승하고 전기·전자(-1.57%), 증권(-1.54%), 오락·문화(-1.48%) 등은 하락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도 빅 이벤트를 치른 지난주처럼 "변동성이 지속될 것"이라면서도 "주가 상으로 다시 과매도 국면에 진입했고 이익 전망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는 등 펀더멘털도 견조하다는 점을 감안 시 이번 주 나타나는 변동성에 비중 축소로 반응하기보다는 관망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실효성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3포인트(0.24%) 내린 722.65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포인트(1.10%) 내린 716.44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을 시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억원, 32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96170](0.95%), 주성엔지니어링[036930](0.97%), HLB[028300](1.38%)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086520](-0.55%), 에코프로비엠[247540](-0.9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83%) 등은 내리고 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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