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교육혁신 선도지역 선정에 대구·경북 '희비 교차'

연합뉴스
10월 24일 이후 실행한 모든 이용자 감염 위험
[레벨인피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PC 버전 런처(실행 프로그램)이 해킹 피해로 악성코드가 삽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깃허브(Github)에 올라온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텐센트의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레벨인피니트의 CDN 서버에 등록된 자바스크립트 파일이 지난 9월 27일 신원 미상의 공격자에 의해 변조됐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462870]이 개발하고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맡아 2022년 출시된 모바일 게임이다. PC 버전도 텐센트가 개발·서비스하는 런처를 통해 지원해왔다.
이용자가 PC 런처를 켜면 변조된 CDN 스크립트가 실행되면서 외부 공격자가 운영하는 서버로부터 원격 제어 에이전트(RAT) 코드를 내려받아 실행하는 구조다.
보고서 게시자는 10월 24일 이후 '니케' PC 런처를 실행한 모든 이용자가 감염 위험 대상이라고 밝혔다.
[깃허브 캡처]
감염될 경우 해커가 사용자 권한으로 임의 명령어를 실행해 추가 악성코드를 설치하거나,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계정 정보나 API 키, 토큰, 암호화폐 지갑 데이터를 탈취할 수 있다.
보고서 게시자는 공식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니케' PC 런처 실행을 중단하고 악성코드를 삭제하는 대응 조치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브라우저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API와 가상화폐 지갑은 새로운 주소로 이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벨인피니트 측은 연합뉴스 질의에 "내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jujuk@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