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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지난 5일(현지시간) 마카오에서 길을 가던 70대 여성이 휴머노이드 로봇에 놀라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여성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로봇이 나타나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여성은 로봇을 향해 "너 때문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네가 (다른) 할 일도 많을 텐데 웬 난장판이냐. 제정신이냐"고 말하며 화를 내고, 로봇은 위협하는 것인지 아니면 항복한다는 뜻인지, 두 팔을 올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후 경찰관 두 명이 로봇을 데리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로봇은 마카오의 한 교육센터에서 홍보 목적으로 사용되던 것으로, 당시 센터 소속 50대 남성이 프로그래밍과 원격 조종이 혼합된 방식으로 로봇을 제어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남성은 "로봇 작동 방식을 개선하려고 시험 중이었다"고 경찰에 해명했고, 경찰은 재발 방지 경고 후 로봇을 센터로 돌려줬습니다.
로봇에 놀랐던 여성은 다치지 않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곧 퇴원했다고 합니다.
이 로봇은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2024년 5월 출시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G1'입니다.
G1은 유연한 움직임, 뛰어난 장애물 회피 능력 등이 주요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복싱 경기를 선보였고. 작년에는 화려한 쿵푸와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제작: 임동근 신태희
영상: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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