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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컨슈머인사이트 보고서…챗GPT '무료기능 다양성'은 장점 꼽혀
[컨슈머인사이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제미나이 이용자 3명 중 2명가량은 오픈AI의 챗GPT에서 갈아타기한 사용자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4일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전국 만 18세∼65세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AI 이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 챗GPT 주이용자의 90%, 제미나이 주이용자의 65%는 처음 이용한 AI 모델 서비스가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미나이 주이용자 3명 중 2명 꼴이 챗GPT에서 넘어온 갈아타기 이용자인 셈이다.
반면 제미나이를 처음 AI로 이용했다는 응답률은 챗GPT 주이용자와 제미나이 이용자에서 각각 2%, 22%에 그쳤다.
이를 종합하면 챗GPT에서 갈아타기를 한 제미나이 이용자 비율이 제미나이를 처음부터 사용한 비율(22%)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또 줄곧 챗GPT만 쓴 이용자들이 '무료 기능의 다양성·충분성'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또한 챗GPT에서 제미나이로 넘어온 이용자는 주요 장점으로 '편리한 사용성·인터페이스', '응답속도가 빠름' 등 업무 성과 관련 항목을 꼽은 비율이 높았다고 부연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챗GPT가 새로운 비즈니스 도구인 생성형 AI의 선발주자라는 강점이 있다면 제미나이는 기존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점한 구글의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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