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에도 '통화 스크리닝'…삼성, 사용 편의성 확대

원 UI 8.5 업데이트 통해 상반기 적용할 듯

매장에 진열된 갤럭시 S26 울트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갤럭시 S26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11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 매장에 갤럭시 S26 울트라가 진열돼 있다. 2026.3.11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갤럭시 S25·S26 시리즈 간 '급 나누기' 논란을 부른 인공지능(AI)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S25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삼성전자[005930]는 6일 '원 UI 8.5 업데이트 관련' 공지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모델에 통화 스크리닝 등 다양한 AI 기능과 사용 편의성 향상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데이트는 원 UI 8.5 배포 시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해당 모델은 추후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통화 스크리닝은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S26 시리즈에는 출시와 함께 적용됐다.

앞서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통화 스크리닝 기능 추가를 요청하는 이용자 글에 대해 해당 기능이 S26에만 적용된다는 답변이 게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출시된 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플래그십 제품과 신형 모델 간 기능을 차등 적용해 신형 구매를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이용자 불만이 제기됐는데, 이번 공지는 해당 논란을 의식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통상 신형 스마트폰 출시 이후 2∼3개월 내 최신 원 UI를 이전 제품군에도 순차 적용해왔다. 이번 원 UI 8.5 업데이트 역시 기존 모델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Z 폴드7·갤럭시 Z 플립7 등 지난해 출시된 주요 모델부터 순차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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