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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성가 4명 합산 133조 넘겨…이재명 정부 들어 331% 급등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삼성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6.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코스피 시가총액이 1일 사상 처음으로 7천조원을 넘어서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 재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
이 회장의 개인 주식 재산은 국내 전체 상장사 중 15위인 LG전자의 시가총액과 맞먹을 정도로 불어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 주식평가액이 61조5천837억원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1월 21일 30조원대(30조2천523억원)로 올라선 뒤, 2월 26일에는 40조원(40조5천986억원), 5월 11일에는 50조원(51조6천593억원)을 넘어섰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난해 6월 4일 기준(14조2천852억원)과 비교하면 약 1년 만에 331.1% 급등했다고 한국CXO연구소는 설명했다.
이런 증가세에는 삼성전자 주가 급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9천741만4천196주의 이날 평가액은 33조9천975억원으로, 지난 1년 사이 503.8% 뛰어올랐다.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시가총액 16위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58조6천791억원)를 넘어 15위인 LG전자(61조9천776억원)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날 기준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 4명의 주식 재산은 133조3천275억원으로 평가됐다.
홍 명예관장(25조4천707억원), 이부진 사장(24조845억원), 이서현 사장(22조1천886억원) 순이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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