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게이트
대한항공·델타항공,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美 시애틀·LA 노선으로 확대

연합뉴스
오전 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 심문…홍정도 부회장 출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회생을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한 법원 심리가 시작된 23일 전진배 JTBC 대표이사가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회생 대표자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6.6.23 [공동취재]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기자 = 법원이 회생을 신청한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한 심리에 돌입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정준영 법원장)은 23일 오전 10시 중앙홀딩스와 중앙피앤아이의 대표자 심문을 열었다.
두 회사의 대표자로 나온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오전 9시 54분께 취재진을 피해 법정에 들어갔다.
그는 재판부에 자산과 부채 등 구체적인 재무 상태를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 계약에 따라 초래될 수 있는 손실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룹 오너 일가의 사재 출연에 관한 언급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부터는 JTBC에 대한 심문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자로 나온 전진배 JTBC 대표는 취재진에 "JTBC의 경영 상황에 대해 법원에 상세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3시에는 메가박스중앙, 4시에는 콘틴트리중앙의 대표자 심문이 차례로 열린다.
재판부는 심문 내용을 토대로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채무자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날로부터 한 달 안에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 5곳에 대한 대표자 심문 기일이 열린 23일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중앙그룹 계열사 기업회생신청 대표자 심문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6.23 [공동취재] yatoya@yna.co.kr
중앙그룹 회생 사태는 JTBC가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이틀 뒤인 14일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법원은 각 사의 신청 사건을 모두 회생2부에 배당하고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상태다.
JTBC는 지난 1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서를 내고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ARS는 법원이 강제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재판부가 ARS 프로그램을 승인하면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할 수 있다.
younglee@yna.co.kr

관심 없음
{카테고리}에 관심 없음